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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10일 예상] GS칼텍스 IBK,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엇갈리는 분위기, 그대로 갈까'

2015.11.09 21:40박재수 기자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IBK

GS칼텍스는 3승4패로 3위, IBK기업은행은 3승3패로 3위다. 먼저 GS칼텍스는 지난 7일 인삼공사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고 급한 숨을 돌렸다. 용병 캣벨이 제 역할을 했고 배유나, 표승주 등 센터라인의 공격지원이 뒷받침됐다. IBK도 지난 4일 인삼공사를 3-0으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서브리시브가 살아나자 김사니의 토스가 좋아졌다. 198cm 외인 맥마혼의 파괴력도 살아났는데 이 경기력이 유지될 지가 관건이다.  

-비트스포츠 예상 : GS칼텍스 1-3 IBK기업은행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연패로 시즌 스타트가 좋지 않았던 우리카드는 대한항공, OK저축은행을 연파하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삼성화재에 다시 2연패하며 기복이 심하다. 2승6패로 7개팀 중 6위. 외인 군다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제약이 있다.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를 연파하며 좋은 분위기다. 5승2패로 3위. 문성민이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하고 있고 외인 오레올이 레프트로 활약하며 문성민의 수비 부담까지 줄이고 있다.

-비트스포츠 예상 : 우리카드 1-3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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