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53)의 출연료 등 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친형 박모씨(56)의 항소심 재판이 진행된다. 서울고등법원은 9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박씨의 항소심 3차 공판을 연다. 앞서 박씨 내외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기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