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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이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서하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상과 현실 사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일상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하얀 레이스 나시티에 분홍 셔츠를 걸친 가벼운 외출 복장을 하고 있어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176cm, 53kg의 늘씬한 몸매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여유로운 외출은 잠시뿐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서하얀은 앞치마도 두르지 않은 채 곧바로 요리에 나섰다. 그는 “예쁘게 옷 입고 나왔다가 틈새 시간에 분식 초치기”라며, 넷째 아들 임준재 군의 부탁으로 직접 떡볶이를 만들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어 “요즈음 앞치마도 사치. 흔한남매 책에 나온 레시피처럼 떡볶이 만들어달라는 우리집 4호. 세상 모든 엄마들, 단독샷 절대지켜…와~ 주말 끝!”이라며 웃픈 현실 육아의 면모를 보여줬다.

제목 없는 디자인 (29)
서하얀이 직접 만든 떡볶이와 잔치국수는 군침 도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고, 팬들은 “진짜 현실 육아”, “엄마의 손맛이 최고”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서하얀은 2022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창정이 정식'이라는 이름으로 아침부터 7첩 반상을 차리는 등 남다른 살림 솜씨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서하얀은 2017년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결혼해 다섯 아들을 키우고 있다. 한때 남편의 주가조작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임창정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최근 의류 쇼핑몰 운영과 SNS 활동 등을 재개했다.
[사진] 서하얀 개인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