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hot_2025-04-01_13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동안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의혹에 대해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경찰청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송민호를 세 차례 출석 조사했으며, 압수수색과 통신 수사를 진행했다”며 “그가 근무 시간을 이탈한 부분을 대체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마포구 주민 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러나 근무 기간 동안 상습적으로 휴가·연차·병가 등을 사용하며 출근을 소홀히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해당 시설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과 관련 기록을 바탕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송민호의 소집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가 된 기간만큼 재복무를 명령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송민호가 근무한 시설은 출퇴근 기록을 수기로 작성해 관리자의 재량에 따라 조작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이 더욱 논란이 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면서도 “병가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도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송민호의 혐의 유무를 판단할 방침이다.
[사진] 송민호 개인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