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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이 동료 배우 아이유에게 유쾌한 방식으로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준영은 24일 자신의 SNS에 “금명아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촬영 현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극 중에서 호흡을 맞춘 아이유(본명 이지은)와 함께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두 사람의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아이유도 “하 박영범 냄새… (뭔지 모름)”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준영은 “미안해.. (나도 모르겠음)”이라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제목 없는 디자인 (23)
넷플릭스 공식 계정 역시 “영범이도 폭싹 속았수다.. 그래도 숭늉은 먼저 알아서 떠줬어야지”라는 댓글을 남기며 드라마 속 장면을 언급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범아 상 엎었어야지”, “이별신 레전드”, “숭늉만 떴으면 결혼 가능성이라도 있었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준영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금명(아이유 분)의 연인인 박영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이준영은 오는 4월 3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예능 '24시 헬스클럽'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이준영 개인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