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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42)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이시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JTBC엔터뉴스팀과의 통화에서 "상호 원만한 합의하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배우의 개인적인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이유 등에 대해서는 답변이 어렵다"며 추가적인 언급은 피했다.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했다. 조 씨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리틀 백종원'으로 주목받은 인물이다. 두 사람은 결혼 4개월 만인 2018년 1월 아들을 얻었으며, 이후 이시영은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해왔다.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신드롬’으로 데뷔한 이시영은 2009년 ‘꽃보다 남자’에서 오민지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전진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부자의 탄생’ ‘난폭한 로맨스’ ‘왜그래 풍상씨’ ‘스위트홈’ 등의 드라마와 ‘위험한 상견례’ ‘언니’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이시영 개인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