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sports

검색
검색

K-WAVE 전문미디어 - 케이웨이브프레스

장성규, 고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반박하며 악성 댓글에 강력 대응

2025.02.10 14:14김민정 기자

iShot_2025-02-10_14

방송인 장성규가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해 방관했다는 의혹에 반박하며, 악성 댓글에 대해 다시 한 번 강하게 대응했다.

장성규는 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커뮤니티 게시글에 댓글을 달며 “김세의 형 덕분에 살인마라는 소리도 듣고 제 아들들한테 자X하라는 사람도 생겼다”며, “사실관계가 바로 잡히면 정정 보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통화로 거짓 제보한 MBC 직원 누군지 알려주시면 감사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가세연은 지난달 31일, MBC 관계자와의 통화 녹음을 공개하며 장성규가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녹음 내용에는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오요안나와 장성규를 이간질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장성규가 고인의 괴롭힘 사실을 알고도 개입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장성규는 5일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서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저의 고통은 먼지만도 못하다. 바로잡지 않고 침묵했다"며,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기 전, 저의 작은 억울함을 풀려는 것은 잘못된 순서"라고 덧붙였다. 이어 "가족에 대한 악플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가족을 향한 악성 댓글이 계속해서 달리자, 장성규는 이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에도 반박 댓글을 남겼다. "김가영 커버치면 진짜 죽는다 너. 뭔 말인지 알지?"라는 댓글에는 "너 계속 거짓 선동에 놀아나면 죽는다. 뭔 말인지 알지"라고 응수했으며, "친하다면서 장례식은 왜 안 갔지?"라는 질문에는 "일부러 주변에 알리지 않으셨다네요. 속상해요"라고 답했다.

고(故) 오요안나는 202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9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고인의 휴대폰 유서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MBC는 사건의 파장이 커지자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에 들어갔다.

[사진] 장성규 개인계정

SIMILAR ARTICLES

TRE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