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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강기영·이정하 주연 옴니버스 스낵무비 ‘빌리브’ 17일 CGV 단독 개봉

2025.09.09 15:01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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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새로운 브랜드 무비 프로젝트로 옴니버스 스낵무비 ‘빌리브’(BELIEVE)를 오는 17일 단독 공개한다.

스낵무비는 브랜드 메시지를 영화로 풀어낸 CGV의 기획 시리즈로, 지난해 손석구 주연의 ‘밤낚시’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작품이다. HL홀딩스가 투자·제공한 이번 ‘빌리브’는 ‘믿음’을 주제로 세 명의 감독이 완성한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됐다. 러닝타임은 총 37분이다.

참여 감독진은 상업영화 현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이종석, 라희찬, 박범수 감독. 이들은 각각 다른 장르와 시선을 담아 브랜드 무비 이상의 영화적 재미를 구현했다.

이종석 감독의 ‘아무도 없다’는 강기영 주연의 심리 스릴러로, 자율주행 기술과 실종 사건을 교차시키며 긴장감을 높인다. 라희찬 감독의 ‘끝을 보다’는 서현과 고창석이 출연하는 코믹 휴먼극으로, 무명배우 창석이 마지막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범수 감독의 ‘빙신’은 이정하가 슬럼프에 빠진 아이스하키 선수 치우 역을 맡아 특별한 만남을 통해 성장하는 스포츠휴먼 드라마다.

엔딩 크레딧에는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레드벨벳 웬디가 부른 OST ‘플라이’(FLY)가 삽입돼 관객들에게 여운을 더한다.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세 감독의 색깔 있는 연출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를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사진]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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