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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고양 콘서트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월 10일 공식 SNS를 통해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 포스터를 선보였다.
포스터에는 핑크빛 모래가 바람에 흩날리는 듯한 감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콘서트 타이틀 ‘데드라인’ 로고가 어우러져, 압도적인 무대와 특별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이번 공연은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을 상징하는 타이틀처럼, 블랙핑크만의 강렬한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블랙핑크는 7월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약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기존 좌석은 물론 추가로 오픈된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 31회 규모의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각지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블랙핑크는 2022년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신곡 발표도 예고했다. 최근 해외 유명 감독과의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까지 전해지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