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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Shut Down’ 안무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 타이틀곡 ‘Shut Down’ 퍼포먼스 비디오는 전날 오후 5시 6분께 유튜브 조회수 2억 회를 넘어섰다. 이는 2022년 9월 19일 공개된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블랙핑크는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안무 영상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현재 블랙핑크는 유튜브에 업로드된 총 47편의 억대 조회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억 뷰를 넘긴 안무 영상만 13편에 달한다. 이는 블랙핑크의 탁월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이 전 세계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Shut Down’ 퍼포먼스 비디오는 공개된 지 반나절 만에 1000만 뷰를 기록하며 ‘유튜브 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비디오’로 등극한 바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현재까지 약 7억 뷰에 육박하며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 중이다.

‘Shut Down’은 이탈리아 작곡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한 독창적인 힙합곡으로, 날카로운 바이올린 연주와 묵직한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블랙핑크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래핑이 더해져 호평을 받았다. 이 곡은 K팝 최초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95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최다 구독자를 기록 중이다. 채널 누적 조회수 또한 375억 회를 넘어서는 등 ‘유튜브 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의 글로벌 열풍은 멈출 줄 모르며, 앞으로 이들의 행보에 더욱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