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hot_2025-05-20_17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지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하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동생이 하늘나라로 떠났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어 "유도 선수 시절 함께 땀 흘리며 운동했고, 이후 격투기 길도 함께 걸었던 소중한 동생"이라며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길 바란다. 다시 만나 함께 운동도 하고 옛날 이야기하며 술도 마시자"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구체적인 고인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추성훈이 ‘사랑하는 동생’이라고 표현할 만큼 각별한 사이였음을 엿볼 수 있다.

iShot_2025-05-20_17
한편, 추성훈은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4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UFC 무대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피지컬100’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출신 야노 시호와 결혼해 2011년 딸 사랑 양을 낳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