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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다이아 버튼 품에 안고 ‘1,000만 유튜버’ 등극…지드래곤부터 박보검까지 다 모았다

2025.04.07 17:05조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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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유튜브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다이아 버튼'의 주인공이 됐다.

6일 오후 기준,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의 구독자 수는 1,000만 명을 넘기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2017년 2월 개설된 채널은 현재까지 총 407개의 영상을 공개했고, 누적 조회수는 35억 회를 넘어섰다.

아이유는 구독자 1,000만 명 달성 순간을 쇼츠 영상으로 공유하며, "더 재미있는 콘텐츠 만드는 1000만 유튜버가 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은 단순한 홍보 도구를 넘어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해왔다. 음악 무대 비하인드, 브이로그, 소통 영상, 토크쇼 형식의 ‘아이유의 팔레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꾸준히 업로드되며 팬층을 넓혀 왔다. 특히 최근 공개된 박보검, 지드래곤과의 ‘팔레트’ 영상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 성장의 배경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 역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서 아이유는 반항아 애순과 딸 금명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MBC 프로그램 '굿데이'에 출연해 샘플링과 리메이크에 대한 의견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명곡을 다시 뭍으로 올린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의 차기작은 변우석과 함께 출연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이다. 입헌군주제 설정 속 신분 차이를 극복하려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아이유는 재벌가 둘째 딸 ‘성희주’ 역을, 변우석은 왕의 아들 ‘이안대군’ 역을 맡는다. 일각에서 불거진 하차설은 양측이 모두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아이유 유튜브 '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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