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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니즈는 25일 SNS를 통해 최근의 법적 상황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팀은 "지난 21일 가처분 결과가 공개된 이후, 멤버들의 부모님과 법무법인 세종을 포함한 다양한 로펌들과 접촉했다"고 전하며, 여러 법률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현재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팀 버니즈는 “대형 로펌 4곳, 전관 변호사 3명, 검사 출신 17년 경력의 현직 변호사, 판사 출신 변호사와 오랜 시간 동안 상의했으며, 충분한 논의를 마친 상태"라며 "팬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향후 계획도 이미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뉴진스는 어도어와 체결한 계약 안에서만 활동할 수 있으며, 독자 활동이나 제3의 소속사를 통한 활동은 금지된다.
뉴진스 측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히며, "가처분은 잠정적인 결정으로, 본안 소송에서 계약 해지의 적법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안 소송에서는 더 자유로운 증거 제출이 가능해, 멤버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들이 보강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어도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