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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다섯 번째 베스트 앨범 '#TWICE5'(해시태그트와이스5)를 발표한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앨범은 2022년 발표한 '#TWICE4'(해시태그트와이스4)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일본 베스트 앨범으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은다.

'#TWICE5' 앨범에는 'Talk that Talk'(톡댓톡), 'SET ME FREE'(셋 미 프리), 'ONE SPARK'(원 스파크) 등 글로벌 K-pop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히트곡들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다.

트와이스는 21일 자정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앨범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트와이스는 밝은 오렌지색 포인트로 스타일링을 맞추며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은 팬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트와이스는 2017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는 일본 오사카, 도쿄, 가나가와 등에서 수십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트와이스는 2023년에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4월,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며, 8월 2일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트와이스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브리나 카펜터, 루크 콤즈, 에이셉 라키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인 영향력을 더욱 입증하고 있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