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sports

검색
검색

K-WAVE 전문미디어 - 케이웨이브프레스

김호중, 팬들에게 전한 옥중 편지 공개…'오늘 더 사랑하고 감사하겠다'

2025.03.10 15:50김민정 기자

iShot_2025-03-10_15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이 팬들에게 보낸 감동적인 옥중 편지가 공개됐다.

10일 김호중 측 관계자는 그가 지난달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편지에서는 김호중이 자신의 지난날을 성찰하며, "익숙함이라는 방패를 만들어 당연시 했던 지난날들, 한 걸음 물러나서 세상을 바라보니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 속에 살았는지 이제서야 알게 됐다"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그는 "김호중이, 김호중이 되지 못하고 살았다"며 고백하고, "하지만 아리스가 있었기에 오늘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저를 찾게 되었다. 세상은 모든 걸 잃었다고 제게 말하지만 저는 얻은 것이 더 많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호중은 "우리는 영생할 수 없다, 언젠가는 분명히 찾아올 이별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지금 삶에 충실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오늘 더 그리워하고, 오늘 더 감사하고, 오늘 더 사랑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사랑하는 나의 식구들 미치도록 보고 싶고 그립다. 다시 왔다고 서로 인사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기다려주시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호중은 2024년 5월 음주 후 본인 소유의 차량을 운전 중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지난해 11월 1심에서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호중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첫 항소심 공판이 지난달 열렸고, 오는 19일에는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김호중 개인계정

TRE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