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8021103_001_20250114144821851

배우 이준영과 정은지가 KBS 2TV의 새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호흡을 맞춘다.

14일, KBS 2TV는 새 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연출 박준수)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이준영과 정은지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24시 헬스클럽'은 헬스에 열광하는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과 헬스를 처음 시작한 초보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이 함께 성장하며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도현중은 운동으로 인생을 새롭게 쓴 인물이지만, 자영업자와 트레이너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초보 회원인 이미란에게 운동을 통해 인생을 교정해 나가는 과정이 중심 이야기를 이룬다.

드라마는 '가우스 전자', '음악의 신' 등을 통해 독특한 연출력을 보여준 박준수 감독과 '산후조리원'의 김지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준영은 '기승전근(筋)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 역을 맡아 헬스에 미친 열정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한다. 정은지는 '헬린이' 회원 이미란 역을 맡아, 헬스에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로 등장하며, 사랑과 인생에 좌절한 후 운동을 통해 리부팅을 꿈꾸는 인물로 그려진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24시 헬스클럽'은 운동을 통해 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준영과 정은지 배우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드라마의 방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시 헬스클럽'은 올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