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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이며 2025년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로, 공효진은 극 중 우주 과학자이자 정거장의 리더인 이브 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드라마는 비밀스러운 임무를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과 함께 우주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공효진은 변함없는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냉철함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정거장을 이끄는 커맨더 이브 킴의 리더십을 완벽히 표현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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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은 절제된 말투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이브 킴의 원칙주의적 면모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동시에 우주에서의 생존과 안전을 중시하는 강한 책임감과 함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보이는 따뜻한 인간미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특히, 무미건조한 태도 속에서도 이외 생명체를 향한 순수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은 공효진 특유의 생기 넘치는 연기와 어우러져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브 킴의 다정한 면모는 빈틈없어 보이는 캐릭터에 따뜻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효진은 제작발표회에서 “한국 드라마의 다양성에 기여할 작품”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방송 이후, 독특한 설정과 공효진의 열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주목받고 있는 tvN ‘별들에게 물어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브 킴이 첫 커맨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을지, 우주정거장에서 펼쳐질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