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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30일 하루 동안 15만 75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하얼빈'의 누적 관객수는 254만 2868명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1909년 하얼빈을 배경으로,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목숨을 건 이들과 그들을 쫓는 자들 간의 긴박한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28일에는 200만 관객을 넘어선 바 있다.
특히, '하얼빈'은 영화 '서울의 봄'이 200만 관객을 달성한 시점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기준 '하얼빈'은 35.7%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소방관'(4만 5563명), 3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무파사: 라이온 킹'이 차지했다.
[사진]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