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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팀 최초로 19억 뷰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이 2020년 8월 21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의 뮤직비디오는 9일 오전 3시 54분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 수 19억 회를 돌파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발표한 영어 곡으로,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중독성 있는 리듬과 유쾌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밝은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방탄소년단을 담고 있으며, 역동적인 군무는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에게 많은 진기록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최초의 한국 가수가 되었으며, 해당 차트에서 최장 기간 동안 1위를 유지한 K-팝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이 곡은 또한 미국 연예 매체 업록스가 발표한 ‘이번 세기 히트곡 100선’에 선정되는 등 발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18억 뷰를 기록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Feat. 할시)’, 16억 뷰를 기록한 ‘DNA’, 14억 뷰의 ‘마이크 드롭(스티브 아오키 리믹스)’, 13억 뷰의 ‘아이돌’, ‘페이크 러브’, 10억 뷰의 ‘버터’ 등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 수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 빅히트 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