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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부산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3000만 원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부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전해졌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민은 지난달 29일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노인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지민의 부친이 참석했으며, 지민은 군 복무 중이라 자리를 비웠다. 지민은 이번 챌린지의 3호 기부자이자,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주자가 됐다. 앞서 KB국민은행과 동일이 각각 9000만 원과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시독거노인종합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민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에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해 그린노블클럽 회원에 이름을 올렸고, 2022년에는 강원도교육청에 1억 원을 기탁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부산 동의과학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5월에는 아버지가 대신해 경남도교육청에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 지민 개인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