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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관음·반전, 3가지 포인트로 다가오는 밀실 스릴러 영화 '히든페이스', 11월 20일 개봉

2024.11.13 10:04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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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밀실 스릴러 영화 '히든페이스', 매혹-관음-반전 3대 포인트 공개

11월 극장가에 색다른 매력을 예고하는 고품격 밀실 스릴러 영화 '히든페이스'가 매혹적인 만남, 관음적 공간, 그리고 반전의 스토리라는 3가지 핵심 포인트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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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혹적인 만남

'히든페이스'의 첫 번째 핵심 포인트는 바로 장르의 거장 김대우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이다. 김대우 감독은 ‘방자전’, ‘인간중독’ 등을 통해 금기된 사랑과 욕망을 탐구해온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그간의 연출 노하우를 총망라한 밀실 스릴러로 관객을 맞이한다. 여기에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해 각기 다른 욕망을 품은 인물들을 완벽하게 그려낸다. 송승헌은 연인과의 복잡한 감정을, 조여정은 억눌린 욕망을, 박지현은 예상치 못한 변화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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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음적 공간

두 번째 포인트는 밀실 속에서 벌어지는 관음적인 설정과 독특한 미술적 공간 연출이다. 영화에서 '수연'(조여정)은 밀실에 갇혀 약혼자 ‘성진’(송승헌)과 그의 후배인 ‘미주’(박지현)의 정사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이 장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섬세하게 조정된 조명 배치로, 밀실 안팎의 뚜렷한 명암 대비를 통해 등장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더욱 실감나게 전달한다. 미술과 조명의 세심한 연출은 밀실 스릴러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관객을 이야기 속으로 더욱 깊이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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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전의 스토리

마지막 핵심 포인트는 바로 예측 불가능한 반전이다. 영화는 성진과 미주가 서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복잡한 감정선과 관계 변화를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긴다. 그뿐만 아니라,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가까운 밀실에 갇혀 있었다는 반전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관객을 끝까지 긴장 상태로 이끈다. 세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는 영화의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거듭하며 스릴러 장르 특유의 재미를 선사한다.

'히든페이스'는 매혹, 관음, 반전의 3대 포인트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감정선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통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11월 20일(수) 개봉 예정이다.

[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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