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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 선전하고 이강인 주목받자 방송국이 '이때다' 싶어 내린 결정

2019.06.11 13:41김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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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이 선전하며 이강인 선수가 주목 받자 이 선수의 7살 축구 신동 시절을 볼 수 있는 '날아라 슛돌이3'가 재방송된다. 

20세 이하 대표팀이 월드컵 4강을 올라가며 선전을 하자 KBS N 스포츠는 예전에 종영한 '날아라 슛돌이3'을 편성표에 넣는 결정을 했다.  

'날아라 슛돌이3'은 10일부터 매일 2편씩 연속으로 방영된다.

날아라 슛돌이3'에는 현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 이강인 선수가 2007년 7살 나이로 출연했다.

 이 선수는 당시 뛰어난 축구 실력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날아라 슛돌이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축구 신동들이 출연해 축구를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6기를 끝으로 종영됐다.  

방송 후 이강인 선수는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실력을 쌓으며 1군까지 올라가게 됐다. 

이 선수는 U-20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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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세네갈과 U-20월드컵 8강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 면모를 보여줬다.  

이강인 선수가 이끄는 U-20 대표팀은 오는 12일 에콰도르와 4강전을 치른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이강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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