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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관계 맺은 남녀, 뒤늦게 알려진 충격적 진실

2018.06.06 23:22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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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이 지켜보는 기내에서 성관계를 맺어 논란을 일으킨 남녀는 사실 연인관계가 아닌 '처음 보는 사이'였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사건을 일으킨 남성이 임신한 약혼녀까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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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7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스페인 이비자로 향하는 라이언에어 비행기 안에서 술에 취한 남녀 한 쌍이 승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여 분간 성관계를 벌인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함께 탑승 중이던 한 승객이 촬영해 영상으로 공개하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영상 속 남성을 알아본 그의 친구들이 제보를 해왔다.

친구들의 제보에 따르면 이 남성은 숀 에드먼슨(Shaun Edmondson, 31)으로 직업은 셰프다. 친척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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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숀이 못 말리는 바람둥이라는 건 진작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여자친구와 잠시 떨어진 그 새를 못 참고 일을 벌였다"고 말하곤 고개를 저었다.

숀은 6년간 연애한 여자친구 제나 로스(Jenna Ross, 25)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며 심지어 제나는 임신 6개월 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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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은 결혼 전 친구들과 '총각 파티'를 즐기러 '향락의 섬' 이비자에 가고 있었다.

그와 비행기에서 성관계를 맺은 여성은 트레이시 볼튼(Tracey Bolton, 39)으로 카페 사장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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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과는 우연히 만나 공항에서 술을 마시고는 술김에 저지른 일이라고 했다.

성관계 영상이 전 세계에 퍼진 후 트레이시를 알아본 친구들이 연락을 해오자 그는 처음엔 성관계를 한 것이 아니라고 발뺌하다가 결국은 인정하고 말았다.

현재 트레이시는 굉장히 당혹스러워하며 자신 역시 숀에게 속은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말 쓰레기같은 놈", "임신한 약혼녀와 결혼을 앞두고 향락을 즐기러 총각파티를 가는 것도 모자라 비행기에서 처음 보는 여성과 성관계라니"라며 크게 분노하고 있다.

[사진] 위 두 사진은 기사와 직접전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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