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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서면 안 된다" 김연아가 평창 올림픽 해설위원 자리 '거절'한 이유

2018.02.27 10:32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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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해설위원으로 나서지 않았던 이유에는 후배들을 향한 배려가 담겨 있었다. 

24일 일본 스포츠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연아상, 처음으로 말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김연아가 이번 올림픽에 해설자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몇 차례 대회를 관전한 것 외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한국 방송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 이유를 설명했다.

각 방송사가 앞다투어 해설위원 제안을 했지만 김연아 스스로 선수보다 주목받는 것을 꺼려했다는 것이다. 

즉 현역선수에게 가야 할 관심이 자신에게 쏟아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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