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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아이유 닮았다고 난리난 어느 만화방 알바생

2017.08.14 14:30김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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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에 잠깐 등장했던 만화방 알바생이 수지와 아이유를 닮은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는 실내 서핑 수업을 마치고 만화방에서 폭풍 먹방을 찍는 배우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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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실내 서핑 수업을 마친 성훈은 "배고프다"며 헬스장 같은 건물에 있는 만화방에 가 김치볶음밥과 짜장라면을 폭풍흡입했다. 

이후 메뉴 두개로도 모자랐는지 스팸계란 볶음밥과 라면까지 먹으며 패널들을 기함하게 했다. 

넘치는 식욕을 자랑하는 성훈만큼 주목을 받은 이는 바로 만화방 계산대에 앉아있던 알바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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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에게 메뉴 주문을 받고 계산을 해준 알바생은 가수겸 배우 수지와 아이유를 닮은 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 알바생은 짜장라면을 주문하고 단무지를 찾는 성훈에게 "단무지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호랑이 관장님과 함께 계산하러 카운터에 온 성훈에게 친절하게 먹었던 메뉴를 보여주는 등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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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만화방 어디냐", "알바생도 궁금하고 성훈이 폭풍 먹방한 메뉴들을 먹어보고 싶다"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 만화방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만화가게V'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주말은 24시간 내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성훈은 호랑이 관장님께 폭풍 먹방 현장을 딱 걸려 호된 잔소리를 듣고 헬스장에 강제로 끌려가 고강도의 운동을 소화하며 하루를 마무리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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