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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웨딩데이…모라타부터 케인까지

2017.07.03 13:08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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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리그 비시즌을 맞아 결혼 행렬들이 줄을 잇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결혼을 알린 선수가 4명이나 나왔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된 알바로 모라타부터 루카스 바스케스, 다닐루, 마테오 코바치치가 연달아 결혼에 골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도 핑크빛이 돌고 있다. 필 존스와 마테오 다르미안이 백년가약을 맺은 뒤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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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도 최근 결혼했다. 고향 아르헨티나에서부터 인연을 맺은 오랜 연인 안토넬라 로쿠조과 고향 로사리오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토트넘 핫스퍼 골잡이 해리 케인도 '품절남'을 예약했다. 연인 케이트 굿랜드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승낙을 받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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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시즌 결혼식 올린 모라타, 코바치치, 케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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