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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라면 꼭 알아야하는 '폐암의 증상' 8가지

2017.01.29 21:11박재수 기자

흡연자라면 폐암의 증상 8가지를 꼭 알아두어야 한다. 

폐암은 '암중의 암'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위협적인 암으로 암 중에서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폐암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초기에 알아채기가 쉽지 않기 때문.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 1,2기 폐암 환자는 전체 폐암 환자 중에 20%에 불과하며 나머지 80%의 폐암 환자들은 치료가 불가능한 '폐암 3기'에 들어서야 폐암 진단을 받게 된다. 

폐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흡연'이 꼽힌다. 전쳬 폐암 환자의 70%가 흡연과 관계가 있을 정도. 따라서 흡연자라면 폐암의 증상을 꼭 알아두고 폐암에 대비하는 자세를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  

1. 호흡 달림 

초기 폐암에서는 호흡 달림 증상이 생긴다.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날 때 호흡이 달린다면 호흡기 문제의 심각한 징후일 수 있다.  

2. 피로 

불면증이 거듭되고 과민하며 과도한 피로를 경험한다면 폐를 비롯한 호흡기 문제일 수 있다. 병원을 찾아 피로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3. 계속되는 기침 

기침은 호흡기관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자연스럽게 보이는 신체적 증상이다. 감기에 걸리지 않았음에도 오랫동안 기침이 지속된다면 폐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4. 허리와 어깨 통증 

여성의 경우 허리와 어깨 주변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계속된다면 폐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남성에게는 잘 발생하지 않는 증상이지만 여성이라면 꼭 기억해두어야 한다.

5. 쉰 목소리 

쉰 목소리는 암의 전이를 나타내는 징후일 수 있다. 만약 목을 무리하게 쓰지 않았음에도 3주 이상 계속 목이 쉬어있다면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6. 체중 감소 

특별한 이유가 없이 체중이 감소한다면 몸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다른 곳에 통증이 없더라도 체중이 감소했다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7. 목 넘김 불편 

호흡기가 붓고 염증이 생겨 음식물이나 물을 삼킬 때 어려움을 느낀다면, 또 그것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폐암의 징후일 수 있다.  

8. 가슴 통증 

가슴 통증은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다. 폐암으로 인해 느껴지는 가슴 통증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지독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갈비뼈 어느 한 부위에 계속해서 통증을 느낄 경우 폐암으로 인한 가슴 통증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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