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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이 되고 싶어" 성형비 2천 8백만원 쓴 남자의 얼굴

2016.10.01 17:19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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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베컴을 닮고 싶어 성형을 한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축구 선수 베컴을 닮고 싶어 성형에 막대한 돈을 쓴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노팅엄셔 벌웰 지역에 살고 있는 '잭 존슨(Jack Johnson,19)'의 우상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다. 잭은 "나는 베컴처럼 화려한 삶을 살고 싶다"며 "그래서 얼굴 성형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잭이 얼굴 성형에 들인 돈은 대략 2만 파운드(한화 약 2,800만 원)이며, 그는 얼굴 곳곳에 필러를 맞고 피부색을 바꾸는 태닝 주사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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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의 이야기가 인터넷에 공개된 후 전세계인들은 잭의 삶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잭이 현재 '무직'이기 때문. 잭은 대출을 받아 수술비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극심한 빚더미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한편 에스콰이어에 의하면 존슨은 앞으로도 3만 파운드(한화 4천 3백만 원)을 더 쓸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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