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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픽] 프로토 126회차 일요일 한국시리즈 + 재팬시리즈 분석

2025.10.26 10:02유보경 기자

No 450. LG vs 한화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 기준 1.54-2.00 일 때 KBO 기준 20승 1무 8패

- LG 기준 6경기 5승 1무 배당/ 5승 중 3경기 1점차 승부

- 한화 기준 3경기 3패 배당

* 해외 배당 흐름 - LG 승리 배당 하락 중

 

최근 흐름

LG -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을 뿐만 아니라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가 길게 진행되면서 휴식일이 굉장히 길었다. 무려 25일만의 경기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선수단 경기 감각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요소. 심지어 한국시리즈에 올라오기 직전까지 타자들의 페이스가 크게 하락하고 있었다는 점도 LG입장에서는 불안요소다.

결국 관건은 투수 운용으로 상대를 찍어 누를 수 있느냐 여부. 그런 면에서 톨허스트에 대한 기대치는 높은 편이다. 정규 시즌에 등판할 때 9이닝 당 득점 지원을 7.2나 받을 정도로 타자들과의 궁합이 좋을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 톨허스트는 문현빈(ops 1.667)을 제외하면 다른 타자들에게는 비교적 강했다.

 

한화 - 삼성을 상대로 5차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승리했다. 휴식일이 제법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자들이 페이스를 유지해준 덕분에 투수들이 무너진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 다만 믿었던 선발 원투펀치가 모두 경기력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또한 불펜 역시 안정감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경기 후반부 집중력이 좋은 LG를 상대로 고전할 수도 있다.

한편 문동주는 플레이오프 최고의 선수였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 하지만 이번 시즌 LG를 상대로는 15.1이닝 평균 자책점 7.04로 매우 좋지 않았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 문동주는 김현수(ops 0.888) 이주헌(1.167) 구본혁(1.167) 박동원(5.000) 홍창기(1.500) 이영빈(1.000)에게 고전했었다.

 

베팅 전략

프로토 배당 기록을 보면 배당 대비 정배 강세인 것을 알 수 있다. LG는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과 문동주를 상대로 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점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홈 팀 승리를 전제로 볼 만한 경기다.

하지만 문동주가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더불어 LG타선은 25일만의 경기 일정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생각보다는 초접전 승부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는 경기다. 이 부분을 주목했다면 승1패 픽으로 모험 수를 두는 선택을 하거나 역배지만 7.5언더 픽을 대안으로 노리는 선택을 추천한다.

 

2. 예상 스코어 4-3

LG 승 > 승1패 1 > -2.5핸패 > 7.5언더

 

전반 예상 스코어 2-1

-> LG타선은 휴식일 자체가 너무 길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경기력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문동주가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폼을 고려했을 때 LG 득점이 3점 이하로 묶일 가능성을 생각하고 베팅을 하는 것이 좋다. 단, 톨허스트의 경쟁력 역시 좋은 편이기 때문에 한화 타선의 상승세도 제어할 수 있을 전망.

 

No 332. 소프트뱅크 vs 한신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 기준 1.83-1.66 일 때 11승 9패

- 25년 기준 2경기 1승 1패 배당

- 소프트뱅크 기준 2경기 1승 1패 배당

- 한신 기준 1경기 1패 배당

* 해외 배당 흐름 - 한신 승리 배당 하락 중

 

최근 흐름

소프트뱅크 - 10월 25일 맞대결에서 1.87배(역배)를 받았고 1-2로 패했다. 아리하라 코헤이는 6이닝 2실점으로 나름 호투를 했지만 타자들이 무라카미 쇼키에게 꽁꽁 막히며 역전패했다. 그나마 야나키타 유키, 곤도 겐스케 정도가 이전 시리즈에서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왔으나 나머지 타자들은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득점권 상황을 만드는 능력도 장타를 통한 득점도 잘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은 계속해서 불안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결국 관건은 선발 투수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경기를 해주느냐 여부. 하지만 이번 시즌 우와사와 나오유키는 한신과의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한신 - 단기전에서 소프트뱅크 수준의 투수력을 상대로는 한신 타자들도 고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하지만 1~4번 타순에서 기회가 생기자 바로 연속 안타를 몰아치면서 득점을 만들어 낸 집중력은 분명 주목할 만하다. 또한 불펜 역시 요코하마와의 경기 때부터 줄곧 안정적이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

변수가 있다면 이번 경기 선발인 듀플란티어는 8월 9일 경기 이후로 첫 등판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긴 이닝 소화가 힘들기 때문에 불펜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의외성을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이유다.

 

베팅 전략

프로토 배당 기록을 보면 직전 경기에 이어 또다시 역배 강세로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기전에서 소프트뱅크가 ‘홈 연패’를 당할 가능성이 낮다고 본 듯하다. 더구나 한신의 선발인 듀플란티어의 기대치가 낮다고 본 것일 수도 있다. 이 부분을 주목했다면 5.5언더 픽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하지만 소프트뱅크 타선의 침묵이 지난 닛폰햄 시리즈부터 이어지고 있다는 점과 두 팀의 선발 투수 안정감 차이를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한신 승리는 물론이고 2점차 승부까지도 고려해볼 만하다.  

 

2. 예상 스코어 1-3

5.5언더 > 한신 승 > 승1패 패 > +2.5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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