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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12살 연하 아내와 혼인신고 완료 “53년 만에 드디어 남편 됐다”

2025.08.19 16:33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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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윤정수가 결혼을 앞두고 공식적으로 혼인신고를 마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8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윤정수가 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올해 12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할 예정임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10여 년간 지인으로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혼인신고를 앞둔 윤정수는 “설렘도 있지만 긴장이 더 크고 책임감과 걱정이 섞여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신고 절차를 마친 뒤 그는 “53년 동안 혼자 살았는데 서류 쓰는 데 5분도 안 걸리더라. 그 짧은 순간이 큰 압박으로 다가왔다”며 “잘 살아야겠다는 다짐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 속에서 윤정수의 아내는 잠시 일을 멈추고 나타나 “우리 이제 부부야? 너무 신기하다. 고생했어”라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고, 다시 일터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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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는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는 게 이제 내 행복이 된 것 같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혼인신고로 그는 공식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고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게 됐다.

[사진]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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