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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이 지난 13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홍범도 장군의 삶과 전쟁 속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한 관객은 “홍범도 장군이 겪었던 고뇌와 결단이 전해져 감명 깊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관객은 “조진웅 배우의 내레이션이 몰입도를 높여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관람객들은 영화가 단순한 역사 기록을 넘어 오늘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때 분노했던 국민으로서 이 영화가 만들어진 의미에 큰 공감을 느낀다”는 의견부터 “아이와 함께 보며 배울 수 있는 영화”, “군복무 시절 배웠던 내용을 다시 영화로 접하니 새롭게 다가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 작품은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독립군의 투쟁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직접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적 가치를 전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극장에서 생생히 전하고 있다.
[사진] 홍범도 기념사업회, 광복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