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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츠키 “알바 안 해본 사람, 사회성 부족할 수 있어”…현장 경험담에 공감 쏟아져

2025.07.11 15:14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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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Billlie)의 멤버 츠키가 아르바이트 경험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워크맨’의 ‘워크돌’ 시즌4에서는 MC로 활약 중인 츠키가 원양어선 꽃게잡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워크돌’은 국내 다양한 직업 현장을 아이돌이 직접 체험하며 소개하는 콘텐츠로, 구독자 400만 명이 넘는 인기 채널 ‘워크맨’의 대표 시리즈다.

영상에서 츠키는 거친 현장 체험을 이어가던 중 선장과 대화를 나누며 “도대체 내가 왜 아이돌 하다가 여기서 알바를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웃픈 현실을 토로했다. 이어 “이거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이라며 조심스레 말을 꺼낸 츠키는 “알바를 안 해본 사람은 사회성이 부족할 수 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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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르바이트로 배우는 사회성과 직장에서 겪는 사회성은 다르다”며 경험에서 나온 현실적인 조언도 덧붙였다. 이후 내용은 편집을 통해 일부 음소거 처리됐지만, 츠키의 발언은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2030 세대 사이에서는 “완전 공감된다”, “알바 안 해본 사람은 티가 난다”, “속 시원한 발언” 등 현실적인 공감을 얻으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일본에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츠키의 말이기에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는 의견도 많았다.

다만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과한 일반화일 수 있다”, “공감은 가지만 방송에서 말하기엔 민감한 발언”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방송 편집 방향에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함께 등장했다.

한편 츠키가 속한 그룹 빌리는 올해 초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30개 도시를 순회하는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츠키는 ‘워크돌’의 메인 MC로 활약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워크돌’은 격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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