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에서 퍼지고 있는 해당 그림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북한에서 정치범으로 수용소에 갇혔던 이들이 수용소 내부의 참혹한 실상을 그대로 묘사한 것들이다.
이 그림들은 국내에서도 몇차례 전시에 참여했으면 지난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북한인권 보고서'에 수록돼 함께 보고된 바 있다.
다음은 탈북자들이 주장하는 북한의 고문형태를 나타낸 그림이다.
1. 강제낙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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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용소에서 임신한 탈북 여성이 강제로 유산 당하는 장면이다. 보위부원의 위협으로 두 명의 죄수가 여성 배 위에서 널뛰기를 하고 있다.
2. 시계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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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형벌은 수용소 간수들이 임의로 시간을 부르면 수감자가 팔다리를 시계바늘로 사용해 시간을 나타내고 그대로 멈춰있어야하는 고문이다.
그림에서는 한 임산부 여성이 보위부원들에게 시계고문을 받고있다.
3. 비둘기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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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60cm의 벽에 양손을 뒤로 묶어 매단 채 장시간 방치해두는 처벌이다
4. 손등 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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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대들은 군화로 수용된 이의 발을 짓밟고 있다. 경비대의 성난 표정과 수용소 수감자의 고통스러운 표정이 대비를 이룬다.
5. 경비대 개가 어린 소녀를 잡아먹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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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대에서 기르던 개가 어린 소녀들을 잡아먹어도 오히려 "개를 사납게 잘 키웠다"며 칭찬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