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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투슬리스 머리만 여러 개…몰입도 살린 제작 비화 공개

2025.06.20 16:41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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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관객의 몰입을 높이기 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는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으며 흥행 중인 가운데, 주인공 드래곤 투슬리스의 비하인드 제작기가 19일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장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버전의 투슬리스 실물 머리가 제작됐다는 점이 흥미롭다. 교감 장면, 액션 장면 등 각기 다른 상황에 맞춰 폼 헤드가 달리 제작됐으며, 이를 통해 배우들은 실제로 드래곤과 상호작용하는 듯한 생생한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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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슬리스의 눈도 감정 표현에 집중해 교체형으로 제작됐다. 제작진은 기쁨, 분노, 호기심, 장난기, 공포 등 다채로운 감정을 담을 수 있도록 눈 모양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러한 세심한 노력 덕분에 투슬리스는 단순한 CG 캐릭터를 넘어,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모두에게 외면받던 소년 ‘히컵’과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우정을 통해 편견을 깨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드림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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