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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유작 ‘기타맨’, 음악과 인연으로 남긴 마지막 희망의 노래

2025.06.01 16:11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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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새론의 마지막 작품이자 음악 영화 ‘기타맨’이 관객과 만났다. 6월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기타맨’은 1,0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첫날에는 2,275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3,661명을 돌파했다.

‘기타맨’은 고된 현실 속에서도 음악과 인연을 통해 희망을 찾으려는 천재 기타리스트의 상실과 사랑, 그리고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고(故) 김새론이 클럽 밴드 볼케이노의 키보디스트 유진 역으로 출연한 유작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애도를 받고 있다.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16만 4,5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누적 관객 수는 233만 4,757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신작 ‘하이파이브’와 ‘소주전쟁’은 각각 15만 1,796명, 4만 8,626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경쟁에 나섰다.

‘기타맨’은 김새론의 연기와 음악적 감성, 그리고 감독 이선정의 진정성이 어우러진 영화다.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음악과 인연, 그리고 삶의 희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김새론의 마지막 흔적이 담긴 ‘기타맨’은 단순한 흥행 숫자 이상의 의미를 남기며, 관객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사진] 영화 ‘기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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