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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이 데뷔 첫 단독 팬미팅 예매 일정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TAEYANG 2025 FAN MEETING [01]’ 서울 공연 포스터와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7월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되며, 팬미팅 제목 ‘01’은 태양이 팬들과 처음이자 특별한 인연을 영원히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에서도 팬미팅이 예정돼 있어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이 확대될 전망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태양은 도시의 석양을 배경으로 차분하면서도 깊은 눈빛을 담은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평소 무대에서 보여주는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달리 부드러운 분위기로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태양은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퍼포먼스 황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번 팬미팅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과 더불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매는 오피셜 멤버십 회원 대상 선예매가 6월 9일 오후 8시에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6월 10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선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사진] 더블랙레이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