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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혜리의 팬미팅 투어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추가 일정이 확정되며 더욱 확장됐다.
7일,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SNS를 통해 혜리의 첫 번째 팬미팅 투어 ‘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의 2차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서울, 오사카, 도쿄, 마카오, 타이베이, 홍콩 등 1차 투어 도시 외에도 7월 12일 호치민, 7월 26일 마닐라, 8월 2일 방콕, 8월 9일 자카르타,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추가되어 총 11개 도시가 확정됐다.
혜리의 서울 공연은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3일 티켓 오픈이 진행된 마카오 공연도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 이처럼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해외 공연 일정이 확장됐다.
최근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미스터리한 고등학생 유제이 역을 맡아 기존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냉혈한 캐릭터로 큰 호평을 받은 혜리는, 이 드라마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여자 대통령’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이 드라마의 성공과 함께 혜리의 팬미팅 투어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혜리의 ‘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 해외 공연에 대한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써브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