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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주연 '넉오프', 공개 연기 및 촬영 중단…'김수현 리스크' 영향

2025.04.25 15:06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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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기대작인 김수현 주연의 드라마 ‘넉오프’가 공개 시점을 무기한 연기한 데 이어, 촬영까지 잠정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4월 25일 업계에 따르면 ‘넉오프’ 측은 최근 배우 및 스태프들에게 촬영이 무기한으로 중단된다고 알렸다.

‘넉오프’는 김수현이 주연을 맡아 평범한 회사원에서 위조 명품 시장의 거물이 되는 인물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 드라마로, 2025년 디즈니+의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다. 원래 2025년 상반기 공개가 예정됐으나, 김수현이 최근 불거진 故김새론과의 논란에 휘말리면서 작품의 공개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이에 따라 해외 촬영까지 이미 진행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을 의식한 결정으로 촬영이 잠정 중단됐다.

김수현은 지난 3월, 故김새론과의 교제 의혹에 대해 처음에는 이를 강력히 부인했으나, 이후 입장을 바꿔 “김수현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드라마 ‘넉오프’는 공개 시점을 연기하고 촬영까지 중단하게 되었다. 원래 올해 4월 공개가 유력했으며, 시즌 2까지 제작이 확정되었으나 김수현 리스크로 인해 불가피하게 모든 계획이 미뤄졌다. 이에 대해 ‘넉오프’ 측은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달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故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눈물로 결백을 호소했다.

[사진]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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