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5997503_001_20250425145511183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제이홉은 24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드(TikTok Creator Awards) 실버 접시와 골드 접시를 들고 춤을 추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어워드는 팔로워 100만, 1000만을 달성한 계정에 수여된다.
제이홉은 지난 1월 24일 틱톡 공식 계정을 개설한 후, 불과 2주 만에 1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두 달 만인 3월 14일에는 팔로워 1000만을 돌파했으며, 25일 기준으로 팔로워는 1120만 명을 넘어섰다.
틱톡에서 제이홉의 영향력은 음원 차트와 댄스 챌린지 열풍에서도 확인된다. 제이홉의 신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와 '모나리자'(MONA LISA)를 배경으로 한 동영상은 각각 51만 개, 45만 개 이상의 업로드를 기록했다. 특히 '모나리자'는 3주 연속 틱톡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곡의 댄스 챌린지에는 미국의 래퍼 리조를 비롯해 엔하이픈의 니키, 에이티즈의 민기, 엔팀의 케이, 제로베이스원의 석매튜, 라잇썸의 주현, 온앤오프의 유토, 싸이커스의 헌터 등 수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참여했다.
한편 제이홉은 2월 28일부터 솔로 월드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를 개최 중이며, 지금까지 19회의 공연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주말에는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제이홉 개인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