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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게임 ‘현질’에 4000만 원 쓴 사실 공개…김응수 ‘이혼 사유’ 직격탄

2025.04.21 12:22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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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철이 게임 '현질' 습관으로 또 다시 화제를 모았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을 비롯한 최진혁, 김준호가 '가계부 대부'와 상담을 위해 가계부를 작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세 사람의 소비 내역이 밝혀지며 큰 웃음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김희철은 과거 게임 아이템 구매에만 4000만 원을 쓴 사실이 밝혀져 출연진과 母벤져스 모두 깜짝 놀랐다. 최근 공개된 가계부에서도 김희철의 한 달 게임 아이템 소비는 79만 원에 달했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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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은 자신의 '현질 이유'에 대해 "게임 캐릭터가 '자기야~'라고 불러주는 소리가 너무 좋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는 "제일 최악은 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절약의 아이콘' 김응수가 특별 멘토로 등장했다. 김응수는 김희철의 가계부를 확인한 후, 게임 내역을 보며 "정신 차려라. 이건 이혼 사유다. 자녀가 있었다면 퇴출이다"라고 날카로운 조언을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희철은 또 다른 소비 항목으로 배달앱 주문 건수가 121건, 약 640만 원에 달했다고 밝히며 "쇼핑보다 게임이 더 덜 쓰는 편"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응수는 "쇼핑은 인생에 없다. 가장 큰 지출은 어제 주유 5만 원이었다"며 극과 극 소비 스타일을 대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과거 방송에서 자신이 4000만 원을 게임에 쓴 사실을 밝히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게임 마니아인 은지원은 "이건 한심한 거다"고 일침을 날렸고, 김희철은 "형도 게임 하느라 앨범 2년 반 쉬지 않았냐"고 반박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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