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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가 14년 만에 돌아온다. 여섯 번째 시리즈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감독 애덤 스타인, 잭 리포브스키)이 오는 5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은 예지된 죽음을 피하려는 이들에게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찾아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그린 익사이팅 킬링 무비다. 일상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죽음의 연쇄는 극한의 긴장감을 자아내며, 시리즈 특유의 데드 트랩들이 또 한 번 관객을 전율케 할 전망이다.
2000년 개봉한 1편 '데스티네이션' 이후 매 시리즈마다 독창적인 설정과 충격적인 전개로 전 세계 호러 팬들을 사로잡아온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은 특히 2011년 개봉한 5편 이후 오랜 시간 침묵을 지켜온 만큼 이번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
신작 ‘블러드라인’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존 왓츠 감독이 각본 및 제작을 맡았으며, ‘스크림’, ‘애비게일’ 등을 집필한 가이 부식이 공동 각본으로 참여해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연출은 애덤 스타인, 잭 리포브스키 감독 듀오가 맡아 새로운 감각의 공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스카이타워 위를 압도하는 거대한 해골과 불길이 시선을 압도하며 "죽음이 피를 타고 흐른다"는 카피가 더해져 한 가족을 향한 숙명적 위협을 암시한다.
한층 강력해진 공포와 함께 돌아온 레전드 시리즈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은 오는 5월 14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