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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 손에서 다시 태어난 ‘슈퍼맨’ DC 운명 바꿀 역대급 리부트 예고

2025.04.21 12:11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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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맨’이 제임스 건 감독의 지휘 아래 새롭게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DC 스튜디오가 새롭게 선보일 ‘슈퍼맨’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독창적 연출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제임스 건은 이번 작품을 통해 DC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영화로, 슈퍼맨이라는 아이콘에 대한 진정성을 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그는 “어릴 적부터 슈퍼맨의 순수함에 매료됐다”며 “슈퍼맨은 다른 히어로와는 달리 선함 그 자체로 상징적인 존재”라고 말했다. 제작자 피터 사프란 역시 “어느 날 제임스가 슈퍼맨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할지 떠올랐다고 했다”며 감독과 슈퍼맨의 운명적 만남을 강조했다.

주연 배우들의 기대감도 뜨겁다. 슈퍼맨 역을 맡은 데이비드 코런스웻은 “이 작품은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며, DC 유니버스의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고, 로이스 레인 역의 레이첼 브로스나한은 “슈퍼맨은 희망으로 가득한 인물”이라며 캐릭터의 상징성에 힘을 실었다. 렉스 루터를 연기하는 니콜라스 홀트는 “제임스 건의 각본은 독창적이며 감정적으로도 진심이 담겼다”고 전해, 캐릭터 간의 입체적인 갈등도 예고했다.

비하인드 영상에는 설원 배경의 웅장한 스케일, 다이내믹한 액션 장면, 그리고 슈퍼맨을 상징하는 압도적 세트가 담기며 시네마틱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가이 가드너’ 역의 나단 필리온, ‘릭 플래그 시니어’ 역의 프랭크 그릴로, ‘미스터 테리픽’ 역의 에디 가테지 등 다양한 DC 캐릭터들도 출연해 풍성한 세계관 확장을 예고했다.

제임스 건 감독이 DC 스튜디오의 수장으로 부임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슈퍼맨’은 2025년 7월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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