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707671_001_20250410183114837

전현무가 심각한 후두염을 앓으며 자가 치료에 몰두하는 일상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후두염 극복을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컷 속 전현무는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온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온몸으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전현무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갑작스럽게 후두염 증세를 겪게 됐다며 “혼자 살면서 아플 때 서럽다는 말에 공감 못했는데 이번엔 너무 서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5일 만에 4~5kg이 빠졌고, ‘팜유 바디 프로필’ 촬영 당시와 비슷한 몸무게가 됐다”며 심각했던 상황을 전했다.

image (6)

그는 약 복용은 물론 생강차, 네뷸라이저, 목 스프레이 등 각종 자가 치료 루틴을 실천하며 빠른 회복을 위한 ‘무무의 규칙’을 고수했다. 특히 목 상태를 고려해 말을 줄이고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 등 극단적인 조치까지 취해 눈길을 끈다.

식욕까지 잃을 정도였던 그는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몸보신 요리를 준비하며 다시금 살아나는 컨디션을 체감했다. 저속노화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폭풍 흡입한 그는 “낫겠구나, 희망을 봤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한 인물과 통화하며 미소 짓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사람의 목소리로 위안을 받는다”고 고백해, 통화 상대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전현무의 ‘후두염 극복기’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