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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팬클럽 이름으로 5천만원 기부…산불 이재민 돕는 '별똥별' 감동 실화

2025.04.07 17:07조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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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문별이 공식 팬클럽 ‘별똥별’의 이름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긴급 생계 지원과 복구 작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문별은 “작지만 마음을 담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따뜻하고 평온한 일상이 다시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측은 “문별 씨의 따뜻한 마음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끼고 공감하실 것”이라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소중히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경남 산청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하동, 진주, 지리산 국립공원까지 번지며 큰 피해를 낳았다. 이번 산불로 31명이 사망하고 51명이 다쳤으며, 이재민은 약 3100여 명에 달한다. 피해 시설은 총 7660개소, 산불 영향 구역은 4만7946헥타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불은 발생 10일째인 지난달 30일에야 진화됐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추후 집계될 예정이다.

[사진]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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