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과’, 개봉일 앞당겨 4월 30일 확정…해외 영화제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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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드라마 영화 ‘파과’가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4월 30일 관객들과 만난다.

민규동 감독이 연출을 맡은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평생 그를 쫓아온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올해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와 베이징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파과’는 당초 5월 1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당긴 4월 30일로 일정을 확정했다.

영화 관계자는 “개봉일인 4월 30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보다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후 5월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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