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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하윤경, 영화 ‘파란’에서 가해자 아들과 피해자 딸로 만난다

2025.03.25 17:51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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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혁과 하윤경, 영화 '파란'에서 가해자 아들과 피해자 딸로 만난다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와 삼백상회는 25일, 영화 ‘파란’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뒤바뀐 가해자의 아들과 피해자의 딸, 두 인물이 진심으로 살고 싶어진 뜻밖의 동행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로,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란’의 메인 포스터에서 이수혁은 국가대표 사격 선수 태화 역을 맡아, 어두운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뒤로는 사건 후 가족과 헤어지고 홀로 불안하게 살아가는 미지 역의 하윤경이 결연한 얼굴로 총구를 겨누고 있어, 두 인물의 심리적 갈등과 내면을 잘 표현하고 있다. 포스터에는 “뒤바뀐 가해자의 아들, 피해자의 딸”과 “어긋난 운명에 총구를 겨눈다!”는 문구가 삽입되어, 영화의 서스펜스와 감정적 울림을 더욱 강조한다.

영화는 죽지 못해 살아가던 두 인물이 뜻밖의 동행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진짜 살아보고 싶어진 이야기를 그린다. ‘너를 만나, 살고 싶다’라는 문구는 두 인물의 내면적인 변화를 잘 드러내며, 차가운 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감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감독 강동인, 섬세한 감성 미스터리 연출

‘파란’은 가족의 아픔을 지고 살아온 인물들이 비극적인 과거와 피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어 최다 현장 관객을 동원한 화제작으로, 감독 강동인은 ‘굿타임’으로 제21회 베이징필름아카데미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과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단체상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제목 ‘파란’은 두 인물의 인생을 요동치게 만든 사건을 의미하는 파란(波瀾)과 그 역경을 딛고 운명을 개척하는 의미의 파란(破卵)을 동시에 담고 있어,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을 상징한다.

‘파란’은 오는 4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메리크리스마스, 삼백상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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