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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이 이중적인 소비습관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김나영은 자신의 채널에 자주 구매하는 제품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며, 자신의 소비 성향을 털어놓았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대중 목욕탕에 갈 용기가 없다고 말하며,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때밀이 장갑을 소개했다. 제품에 크게 만족한 그녀는 이어 선물용 때비누를 소개하며, "때수건 말고 발전용 때수건도 있다. 그걸 살까 말까 너무 고민 중이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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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은 "큰 건 턱턱 사면서 그런 걸 고민한다. 발전용이 필요할까, 나 호구잡히는 거 아냐"라며 고백했다. 이어, "때비누 3천 원에 호구 잡힐까봐 몇 달을 고민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나영의 소비습관은 이중적인 모습도 보였다. 이날 영상에서 김나영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도 공개했는데, 해당 목걸이는 크기와 소재에 따라 수백만 원에서 최대 수억 원대에 거래되는 고가의 제품으로, 그와는 대조적인 소비 행태가 눈에 띄었다.
김나영의 솔직한 소비 고백에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 김나영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