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3월 4주차에 방송될 추천작들을 공개했다. 이번 주에는 국내 최초 공개되는 HBO의 인기 시리즈들부터 다양한 장르의 명작들이 포함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게임의 감동을 그대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원작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된 HBO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이번 주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정체불명의 감염병으로 문명이 붕괴된 세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조엘’(페드로 파스칼)은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소녀 ‘엘리’(벨라 램지)를 안전하게 호송하는 임무를 맡고, 두 사람은 험난한 여정을 통해 점차 가족 같은 유대를 형성한다.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감동적인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낸다.

'화이트 로터스' 시즌 3, 욕망과 갈등의 블랙코미디
화려한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인간 군상의 욕망과 비극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 <화이트 로터스> 시즌 3이 이번 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시즌 1과 시즌 2는 각각 하와이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했으며, 시즌 3에서는 태국을 무대로 새로운 충격적인 사건들이 벌어진다. 다양한 사회적 계층의 인물들이 얽히며 욕망과 탐욕이 뒤섞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글로벌 스타 블랙핑크의 리사가 첫 연기에 도전한 점이 많은 관심을 모은다.

'석세션', 로이 가문의 권력 다툼 절정!
세계적인 미디어 제국을 이끄는 로이 가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석세션> 시즌 4가 공개된다. 독단적인 미디어 재벌 ‘로건 로이’(브라이언 콕스)와 후계자 자리를 놓고 끊임없이 충돌하는 자녀들 간의 갈등이 치닫는다. 시즌 4에서는 기업 인수전과 내부 갈등이 심화되며 로이 가문의 운명을 결정짓는 거대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아온 이 드라마는 현대판 <왕좌의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듄: 베네 게세리트', 신비로운 수녀단의 기원
SF 대작 <듄>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프리퀄 시리즈 <듄: 베네 게세리트>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이 시리즈는 ‘베네 게세리트’ 수녀단의 기원과 권력 성장 과정을 다룬다. 베네 게세리트는 미래를 예견하고 권력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비밀 조직으로, 정치의 중심에서 황제와 귀족들을 조종해온 이들의 비밀을 밝혀내며, 원작 팬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신규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한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펭귄', 범죄 제국의 탄생을 그리다
영화 <더 배트맨>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던 '펭귄'이 주연으로 돌아온다. <펭귄> 시리즈는 고담시의 암흑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펭귄’(콜린 파렐)의 이야기를 그린다. 권력의 정점을 차지하기 위한 그의 냉혹한 야망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범죄 제국의 탄생을 그린 하드보일드 느와르 스타일의 범죄 드라마가 많은 기대를 모은다.

'왕좌의 게임', 대서사시의 전투가 계속된다
HBO의 대표작 <왕좌의 게임>이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칠왕국을 둘러싼 권력 다툼과 배신, 음모와 전쟁의 이야기가 계속 펼쳐진다. 스타크 가문, 라니스터 가문, 바라테온 가문, 타르가르옌 가문 등 주요 가문들이 벌이는 대서사시는 시청자들에게 계속해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정교한 세계관과 치밀한 서사가 돋보인다.

'섹스 앤 더 시티', 뉴욕에서 펼쳐지는 여성들의 성장 이야기
HBO의 클래식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는 뉴욕을 배경으로 네 명의 개성 넘치는 여성들이 사랑, 일, 우정, 삶을 고민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칼럼니스트 ‘캐리 브래드쇼’(사라 제시카 파커)와 그녀의 친구들이 펼치는 솔직하고 감각적인 이야기는 여전히 많은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타 영화들, <브루탈리스트>와 <리얼 페인>도 공개
이번 주 쿠팡플레이에서는 애드리언 브로디, 펠리시티 존스, 가이 피어스 주연의 영화 <브루탈리스트>와 제시 아이젠버그, 키에란 컬킨 주연의 <리얼 페인>도 함께 공개된다.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을 지닌 영화들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HBO/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