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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NiziU(니쥬)가 신보 'LOVE LINE'의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17일, NiziU는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LOVE LINE'의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신비로운 동화 같은 분위기 속에서 멤버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영상에서는 NiziU의 아홉 멤버가 어두운 분위기의 공간에서 물레를 돌리며 실을 잣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들 중 한 명이 손가락을 찔리자 붉은 피가 하얀 실을 물들이며, 이때부터 분위기가 급변한다. 붉은 실은 멤버들을 이어주는 상징적인 요소로, 서로의 얼굴을 맞대거나 함께 웃는 장면들이 등장하면서 영상은 따뜻한 분위기로 변모한다.

프롤로그 영상은 변화와 성장을 예고하며, 멤버들이 서로를 연결하는 붉은 실을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이 이야기는 NiziU의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NiziU는 이번 'LOVE LINE' 앨범을 통해 약 1년 5개월 만에 국내 활동에 복귀한다. 지난 2020년 JYP엔터테인먼트의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NiziU는, 그 해 'Make you happy'를 시작으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2023년 10월 첫 싱글 'Press Play'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NiziU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NiziU의 두 번째 싱글 앨범 'LOVE LINE'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