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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런닝맨'에서 번아웃 고백하며 일상에 지친 심경 털어놔

2025.03.04 13:45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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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예은이 최근 방송에서 자신이 겪고 있는 번아웃을 고백했다. 3월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나의 완벽한 소비'라는 주제로 레이스가 펼쳐졌고, 이날 지예은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하는 오프닝에서 지예은을 향해 "예뻐졌다. 얼굴이 동그래졌다"고 농담을 던지며 그녀의 최근 변화를 언급했다. 또한 지예은의 남다른 먹성을 놀리며 "쟤는 방끼녀다. 먹는 양으로 따지면 나보다 많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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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이어서 "너희 집이 장사 집안 아니냐? 타고난 기골이 장대하다"고 농담을 덧붙였고, 하하는 "소도 때려잡을 기골"이라며 지예은을 칭찬했다. 하지만 이날 함께 출연한 절친 김아영은 한층 날씬해진 모습으로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고, 최다니엘은 "아이유 닮았다"고 칭찬했다. 이에 유재석은 "예은이는 애봉이 닮았다"고 웃기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그러던 중 지예은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 "사실 최근 번아웃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김아영은 "예은이가 '런닝맨' 녹화한 지 꽤 됐는데, 일상에 지친 느낌이 든다"며 절친으로서 그녀의 상태를 염려했다. 지예은은 이어 "일상이 반복되면서 점점 지쳐간다"고 고백하며, 가끔 술을 마시는 이유에 대해 "인생이 재미없어서 그렇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유재석은 "일이 싹 끊기면 정신을 차린다"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 ‘런닝맨’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예은은 여전히 예능과 일상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스스로의 번아웃을 인정하며 팬들에게도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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